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소불고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고구려 시대 맥적이라고 불렸던 소불고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얇게 썰어서 숯불에 구워 먹는 요리였대요. 조선시대 와서는 궁중요리로 자리잡았다고 하죠. 지금처럼 양념에 구워먹는 소불고기 스타일은 일제강점기 이후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격 대비 고기 냄새도 나지 않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 자주 먹고 있는 보양옥 버섯 소불고기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게요.
간편 소불고기 추천 | 보양옥 버섯 소불고기 솔직 후기
1. 보양옥 버섯소불고기 소개
부드러운 소고기와 몸에 좋은 버섯 3종, 당면 그리고 달큰한 양념까지 한봉지로 든든한 한끼를 책임지는 보양옥 버섯소불고기랍니다. 소불고기가 안에 재료도 그렇고, 양념도 그렇고 요리 과정 자체가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요리를 열심히 한다고 한들 맛있을거란 보장도 없는_ 참 어려운 요리 중에 하나인 듯 해요.
다양한 간편식을 찾아 먹어보는데요. 먹어본 소불고기 중에서는 베스트3에 들어가요. 적어도 저에게는.
달짝지근 양념인데, 이게 또 너무 달면 반찬으로 먹기가 뭐해요. 근데 적당히 달아요. 그리고 고기와 부재료가 모두 부드럽고 신선해요. 고기가 냄새가 나면 진짜 곤란한데, 고기에 냄새도 나지 않아요. 그리고 버섯소불고기 답게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과 표고버섯까지 들어 있어요.
보양옥에서 다양한 간편식이 있던데요. 나름 소신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낸다는 느낌을 받은 브랜드랍니다.
2. 조리 방법
조리방법 또한 간편해요.
냉장 또는 흐르는 물에 해동을 해주세요. 냄비나 뚝배기에 내용물을 부은 후 5~8분간 데워주시면 끝이랍니다.
근데 양념이 아주 넉넉한건 아닌데, 추가로 양파, 버섯, 당면 그리고 고기를 넣어도 되더라고요. 그렇다면 조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지겠죠?
3. 원재료 및 영양정보 분석
원재료를 한 번 볼까요.
소고기(외국산: 뉴질랜드산, 호주산, 미국산 등)는 조금 실망스럽죠. 한 나라 소고기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여러 나라의 소고기가 혼합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요즘은 외국산 소고기나 돼지고기도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하면서 다독여봅니다. 소고기 자체는 단백질, 철분, 비타민B군이 풍부하여 근육성장, 혈액생성,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건면(중국산/고구마전분)은 식이섬유를 함유하여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죠. 하지만 과하게 먹을 시 혈당 상승의 원이 된답니다. 또한 중국산이기때문에 편견을 접으려고 해도 제조 과정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죠.
혼합간장(아미노산액(탈지대두:외국산(인도산, 미국산, 중국산 등)), 천일염(호주산))은 우선 나트륨 함량이 높죠. 산부해간장의 경우 발암 물질인 MCPD 함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보이며, 탈지대두 알레르기 있는 경우 섭취를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대파는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 항암 효과 및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은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장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물론 특정 버섯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섭취를 하지 마셔야 하며, 신장 질환자의 경우 칼륨 함량을 고려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근데 알레르기가 있는 분을 제외하고는 버섯 자체가 그렇게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니기때문에 안심하셔도 될 듯 해요. ^^
아쉬웠던 것은 소스1,소스2,소스2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서 이게 뭐지? 란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보통 설탕, 나트륨, 식품첨가물(향미증진제, 보존료, 색소 등)을 칭하기도 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정확하게 표기를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L-글루탐산나트륨(향미증진제)는 풍미를 좋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MSG죠. 많이 드시는걸 자제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과채가공품은 구체적인 성분 정보가 없어서 과일, 채소, 설탕, 식품첨가물로 달큰한 양념을 만드는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생가이 돼요.
혼합제제 [포도당, 제삼인산칼슘, 프로테아제 (식품품), 제일인산나트륨], 향신료조제품, 복합조미식품에 대해서는 말이 길어질텐데요.
포도당은 빠른 에어지 공급원이긴 하지만 혈당 상승, 비만의 원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당뇨병 환자는 섭취를 주의해 주셔야겠죠.
제삼인산칼슘은 칼슘보총에 도움을 주지만, 과다 섭취시 변비, 신장 결석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있대요.
프로테아제는 단밸질 분해 효소로 소화를 도울 수 있지만 이또한 과다 섭취시 위장장애 유발 가능성이 있고요.
제일인산나트륨은 식품의 pH조절, 보습 등의 목적으로 사용이 되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시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해요.
성분 자체를 보면 맛과 풍미를 위해서 간편식이나 밀키트 등에 대부분 들어가는 성분인 듯 했어요. 간편식이나 배달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건강이 좋아지지 않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죠. 그러니까 항상 적당껏 먹고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몸에 좋은 것들을 추가로 섭취해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다음은 영양성분입니다.
보시다시피 나트륨이 높죠. 지방도 높은편에 속하고요. 다만 트랜스지방이 0g인건 매우 다행인 부분입니다.
단백질 함량 같은 경우는 23g이면 1일 권장량의 40~50%는 채울 수 있는 비율이라서 만족해요. 그밖에 탄수화물, 당류는 적당하답니다.
4. 먹어본 후기
저는 사실 굉장히 맛있게 먹었어요. 소불고기 간편식의 경우 어떤 것은 고기에서 냄새가 나고, 어떤 것은 양념이 너무 달며, 또 어떤 것은 먹고 나면 목마름이 있고 배가 더부룩하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이건 양념에 기름도 적고, 고기도 적당했어요. 다른 부수적인 재료도 이가격이면 푸짐했고요.
하지만 제가 성분이나 영양성분의 경우 성분비율 정보가 미비하기때문에 그 성분 자체의 적은 가능성이라도 이렇게 좋지 않은게 있어요라고 적어놓은거라서. 이걸 먹으라고? 하는건 적당하지 않을지 몰라요.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많은 음식들을 먹지 않아야 할테니까요.
저같은 경우 이런 간편식을 먹을때면 되도록 다른 것들을 추가하고 덜어냄으로써 최대한 건강식에 가깝게 먹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양념에 나트륨이 걱정된다면, 쌀뜨물, 일반물 등을 추가해서 조금더 삼삼하게 드셔도 되고 다양한 야채를 더욱 넣어서 먹는것도 권장드려요.
상추나 다른 쌈을 싸서 먹어서 나트륨을 희석시키고 식이섬유를 보충하는 방법도 좋고요.
불고기를 드실 때는 양념국물을 가능한 먹지 않거나 적게 드시는 것이 좋아요.
탄수화물의 경우 잡곡밥으로, 먹고 난 후에 나트륨 배출에 좋은 샐러드나 과일, 특히 칼륨이 많이 함유된 바나나나 아보카도 등을 먹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하지만 나트륨의 경우 수분을 섭취해주고 녹차 등의 차를 먹는 것으로 많이 희석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5. 마무리 속삭임
나이가 들면서 바지런히 직접 뭔가를 해먹어야 하는데, 늘 간편식을 찾긴 해요. 그래도 되도록이면 건강하게 먹으려고 추가적인 노력은 한답니다.
보양옥 버섯소불고기는 들어간 재료가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그래도 넉넉해요. 단백질도 풍부하고 트랜스지방이 없기도 하고요. 나트륨이나 지방이 다소 높긴 하지만 신선한 채소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면 낫지 않을까 해요.
한 팩으로 간편하고 손쉽게 한끼를 든든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직접 해먹는 음식들이 요즘 물가에 더 비싸게 비용이 들거나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듯이 간편식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비용이 저렴한 경우가 있는 장점에 비해 직접 해먹는 음식보다 주의해야 할 성분이 좀 들어가 있으니 우리가 간편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노력을하면서 먹자. 너무 자주는 먹지 말자 이정도의 정성이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보아요.
오늘도 배고파지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다음에는 조금더 건강하게 맛있는 것으로 찾아올게요. 저의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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