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체사 융드립백 커피 커피맛 후기
안녕하세요. 여전히 눈이 소복소복 내립니다.
비 내리는 날, 그리고 눈 내리는 날은 유독 향긋한 커피가 생나는데요. 요즘 물가가 높아져 향긋한 커피 한잔이 꽤 비싸서 그조차도 망설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무 커피나 마시긴 싫고, 향긋한 커피 한잔 하고 싶은데 커피를 내리긴 또 귀찮고 뭐 그럴 때 있잖아요.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는 제가 스틱커피보다 진한 풍미를 가지고 있으면서 내리는 커피의 귀찮음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커피를 알게 되어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마르체사 융드립백 커피
융드립백 마르체사 커피 커피맛 후기
균일한 로스팅과 추출이 중요한 이유
균일한 로스팅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생두(그린빈)내부의 화학반응에 의해 결정이 되는데 균일하게 로스팅이 되지 않으면 맛의 균형이 맞지 않아 커피맛이 안써지죠.
로스팅균일도가 높으면 원두 자체가 같은 정도로 열을 받아 쓴맛, 신맛, 단맛의 균형이 맞춰진다고 합니다.그러니까 일관된 향미나 바디감이 있는 커피가 탄생하는거죠.
반면에 로스팅이 균일하지 않으면 어떤 원두는 덜볶이고, 어떤 원두는 과하게 볶아서 맛이 제각각이 되는거고, 부분적으로 탄맛이나 신맛이 강해지죠.
추출이 균일하지 않으면 커피에 미치는 영향
물이 특정 부분만 지나가면 과소 추출이 되어 신맛이 강해지고 맛이 옅어짐
일부 원두는 과다 추출되어 과한 쓴맛, 떫은 맛이 남을 수 있음
즉 같은 원두를 써도 맛이 매번 달라져 일관된 품지 율지가 어려움.
카페를 가도 커피맛이 일정한 곳이 있는 반면 매번 갈때마다 다른 커피가 있는건 아마도 추출이 균일하지 않은 문제가 있는거죠.
균일한 로스팅이 원두의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며, 균일한 추출이 커피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최적의 맛을 제공한다는거! 그래서 균일한 로스팅과 추출법이 커피맛을 좌우 한다는거예ㅛ.
균일한 로스팅과 추출을 구현한 마르체사커피
프리미업 등급을 제공, 산지별 생두 고유한 맛을 이끌어 내기 위해 로스팅 포인트에 맞추어 포르세싱한다고 합니다. 또 반열풍식 로스팅 기법으로 열 효율이 높아 균일한 로스팅이 가능하여 최상의 맛을 구현해낸다고 하고요.
커피의 편리함과 품질을 위해 중요한 드립백
드립백 커피는 간편하면서도 균일한 추출이 가능한 방식이어서 커피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드립백이 커피에 중요한 이유
1. 신선한 원두의 향미 유지 : 직접 분쇄한 원두를 한잔 분량으로 밀봉해 개별 포장하여 산소와 습기로부터 보호하여 커피의 향미와 신선도 유지에 유리함.
2. 균일한 추출이 가능 : 드립백의 구조가 추출을 최적함으로써 필터가 일정한 속도로 물을 흡수하고 추출해내기때문에 과소 추출(약한맛)이나 과다추출(쓴맛)을 방비할 수 있음. 전문적인 핸드드립 스킬이 없어도 일정한 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음.
3.휴대성과 간편함 :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커피기구 필요없이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커피를 내릴 수 있음. 핸드드립의 복잡한 과정 없이 2~3분 만에 추출이 가능하며 커피기계를 청소할 필요없이 간편함.
단점은 빼고 맛은 더한 마르체사커피만의 융드립백
UFO같이 생겼죠.
특허를 냈다고 해요. 마르체사 융드립백 커피는 밥을 지을 때 뜸을 들여 찰지고 맛좋은 밥을 지어내는 것과 같이 마르체사커피는 밥을 지을 때 뜸을 들이듯 로스팅 시 뜸을 들여 고유의 향과 풍미를 더해준대요.
융드립 추출법으로 균형적인, 페토라 형태로 간편성있게, 무형광 펄프, 국내산 필터를 썼어요.필터 잘못쓰면 종이냄새까지 베기도 해서 커피 본연의 향기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엄청 큰 입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커피의 입구에 걸쳐져요.
저는 여름에는 냉커피로도 즐겼답니다.
다양한 산지별 커피 종류
브라질 세하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과테말라 안티구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워시드, 케냐AA,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허니, 디카페인 콜롬비아까지 다양한 사지별 커피 종류가 많아요. 커핑노트와 정보까지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서 골라서 먹기 좋으실거구요. 구성이 다양하게 사서 먹을 수 있는 구성도 있어서 다 즐겨보시고 입맛에 맞는걸로 주문하시면 더 좋아요.
위에 링크된 곳으로 가셔서 다양한 정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얼음통에 내려도 이렇게 진한 색을 내구요. 싱겁지도 그렇다고 마구 쓰거나 독하지도 않게 원두의 본연의 맛들이 살아 있어서 저는 마르체사커피를 자주 먹곤 합니다.
추운 겨울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은 따스한 커피가, 덥고 습기가 가득찬 날에는 아이스커피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 커피한잔 어떠세요?
그럼 다음에 또 유용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친절한 꽃샤니 상품리뷰 > 상품리뷰(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초딩입맛 사로잡은 쉽게 즐기는 분홍소시지 & 감자채전 리뷰 (4) | 2025.04.07 |
|---|---|
| 햇반으로 점심메뉴 | 햇반 불고기 비빔밥 (2) | 2025.04.07 |
| 이케아 초콜릿, 가성비 vs 성분? 밀크 초콜릿과 둠레 토피 리뷰 (8) | 2025.04.04 |
| 베르베르 스무디, 마이해빗 아임파인 식초 먹어본 솔직한 후기 (12) | 2025.03.24 |
| 무인양품MUJI 스트로베리맛 사탕 마시멜로 초콜릿 그리고 별사탕 맛리뷰 (2) | 2025.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