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철학N취향음악

이희상 애열

kind-blossom 2025. 2. 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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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열(이희상)

아는만큼 보이고, 들린다는 말.
마음이 크기와 농도만큼 뱉어지는 단어들의 온도와 크기도 달라지는 생각.
사랑하면서 가장 많이 공감하는 말과 생각 중 하나이다.
 
상대방을 아는만큼 보이고, 그사람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만큼 들리는 것.
함께한 시간들속에서 그사람과의 보낸 하루하루가 모여 마음이 되었고 그사람과 함께 그려낸 그리움과 애틋함들이 모여 온도가 되어 서로의 노력으로 그 크기와 온도가 유지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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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까지 노력하면 세상 피곤해서 어떻게 살겠냐고 해대던 나는 내가 뱉은 그말에 미안해한다. 
영원할지 모르는 것에 나를 쏟아붓는다는건 어리석지 않냐는 말에 반성한다. 
 
이토록 내시간을 당연한 듯 쏟아붓고, 뒤돌아서면 다시금 보고픔이 정수리부터 짓눌러 애가 탔던 시간을 보내며, 예전에는감히 헤아리지 못했던 상황과 조건들이 전혀 없는 마음과 사람만이 있는 사랑의 시간을 타박타박 걷고 있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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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깊어지고 넓어지며, 진해지고 있음을 .  

이희상 앨범재킷

 
앨범재킷을 누르면 유튜브로 이동해 노랠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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