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정보N꿀팁한스푼/알아두면 좋은 잡다한 정보

2025 트랜드 총정리 | AI, 기후감수성, K-컬처까지 꼭 알아야 할 최신 키워드 10가지

kind-blossom 2025. 4. 16. 12:00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의 속도가 어떻다고 생각되시나요? 저는 정말 빠르고 변화무쌍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기술, 소비, 환경, 문화 전반에 걸쳐 트렌드는 새롭게 생겨나고, 또는 예전의 것들이 레트로로 다시 돌아오기도 하죠. 이런 변화를 그냥 정신없다 나는 모르겠다 하기에는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아쉬운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2025년 주목해야 할 트랜드 키워드 10가지를 나름대고 쉽게 정리해보려고요. 현재를 조금 더 트랜디하게, 혹은 알 수 없는 미래를 조금 더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고 콘텐츠 개발, 마케팅과 창업,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알아두셨으면 해요. 

 

2025 트랜드 총정리 | AI, 기후감수성, K-컬처까지 꼭 알아야 할 최신 키워드 10가지

728x90

1. 기후 감수성

Climate Sensitivity. 쉽게 이야기 해보면 환경 생각하며 살기에요. 여러분들도 느끼겠지만 요즘 이상 기후가 전세계적으로 보여지는데요. 온실 가스 증가에 따라 지구의 평균기온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기후 변화에 대한 개인의 민감도, 공감력, 실천태도를 의미하는데요.

 

그냥 단순히 기후변화를 알다가 아니라 기후 문제를 감정적으로 느끼고, 일상 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민감성을 의미하는거죠. 마트에서 플라스틱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 들고 장을 본다거나 카페에서 일회용 컵대신 텀블러 가져가는 것들, 옷 을 새로 구입하는 대신 중고 플랫폼을 통해 빈티지 옷 구입하는 것들이 다 기후 감수성에 하나겠죠. 

 

기후감수성이 낮은 경우 플라스틱 사용, 나하나쯤이야. 생각하겠지만 기후 감수성이 높은 경우는 나 한명이라도 덜 써야지 하는 생각, 바로 그 차이가 기후감수성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지구, 그리고 지금 자라나고 있는 태어난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위해서 잠깐의 편리함보다 착한 불편함을, 순간 순간 바뀌어가는 트랜드로 옷을 구입하는 것보다 지속 가능 브랜드와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구입, 중고 의류를 소비하는 습관을 길러 보는것은 어떨까요?

2. AI와 기술 융합

반응형

AI를 다른 기술이나 산업과 결합해서 새로운 기능, 서비스, 제품을 만들어내는 흐름을 말해요. 

AI + 패션을 결합하면 AI가 스타일 추천을 받을 수 있게 되는거죠. AI + 교육이 되면 AI 튜터가 개인 맞춤 학습 자료를 제공 받거나 시험 문제 자동 생성, 자동 채점을 할 수 있게 되는거겠죠.더 쉽게 스마트홈으로 불을 켜고 끄고, 유튜브에서 AI가 내 취향에 맞는 영상만 골라 추천해주는 등의 것이 바로 AI와 기술 융합일거에요.

 

생산성, 효율성, 창의성을 동시에 향상 시킬 수 있고, 우리가 하던 반복 작업을 AI가 대신해주되 우리는 조금 더 창의적인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는거겠죠. 

AI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활용하는지 다른 분야의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일 그리고 사람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 과제를 고민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3. 옴니보어 소비

원래 'omnivore'는 생물학 용어로 육식도 하고 초식도 하는 잡식성 동물을 의미해요. 한 가지 취향에만 고정하지 않고 다양한 걸 즐기며 나만의 기준으로 섞고 조합해서 소비하는 스타일을 말해요.

 

나이, 성별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걸 자유롭게 즐기며 소비하는걸 말해요. 누구의 눈치보지 않고 내맘대로 골라 소비하는거죠. 경계없이 다양한 걸 즐기고, 나답게 소비하는 트랜드. 음식 뿐만 아니라 패션, 콘텐츠, 라이프 스타일까지 딱히 하나의 취향을 하나로 고르지 않고, 여러 문화를 넘나들며 소비하는 방식이에요. 

 

한가지 취향에 갇히지 않는 소비, 다양한 걸 경험하고 섞어보고,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좋아하는게 바로 옴니보어 소비죠. 개인적으로 이 옴니보어 소비가 자동차업계에도 전해지길 바라요.

 

저는 예전 레트로한 자동차 디자인이 이쁘더라고요. 지금 자동차는 너무 사이버틱한 눈빛과 획일적인 디자인이에요. 현대자동차고 예전 각그렌저를 전기차로 출시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부디 각그렌저 디자인을 많이손대지 않고 기능적인면, 안정적인 기술력에만 지금 기술력을 더해주길 바라요. 

4. 1970년대 레트로 부활

1970년대 레트로 부활

 

70년대 레트로 부활, 70년대 패션과 분위기가 다시 유행을 한다고 해요. 옴니보어 소비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트랜드이지 않을까 싶어요. 패션, 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트랜드죠. 

 

나팔바지, 플랫폼 슈즈, 화려한 패턴의 것들이 바로 1970년대 대표적인 아이템들이었죠. 1970년대 빈티지 의류를 찾아 다니기도 하고, 그런 스타일로 리폼을 하는 것도 늘어나고 있어요. 

 

예술 동향도 같은데요. 디스코, 펑크, 록 스타일의 곡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고 이 음악들을 샘플링하거나 리메이크하여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일도 많아지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저도 굉장히 푸욱 빠져 있는 바이닐 레코드. LP 레코드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어요. LP 특유의 약간 잡음이 섞인 소리들이 젊은세대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나봐요. 

가전에서도 1970년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가전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고, 복고풍 영화, 드라마, 게임도 다시 유행중이라고 해요. 

 

아마도 경제적인 어려움, 불안속에서 과거의 안정적이던 시절을 그리워하는 심리, 너무도 빨리 바뀌어가는 트랜드에 피로감, 획일화된 트랜드에서 개성 넘치는 자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들의 욕망 그리고 AI 또는 다양한 디지털 문화에 지친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현상같아요. 

 

이런 문화가 잠깐이 아니라 사람들이 과거와 현재를 공존케 하는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옛것을 무조건 후진 것 이란 생각이 아니라 우리를 여기까지 있게 한 자취, 자국이란 생각으로 아끼길 바라는 마음도 큽니다. 

5.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

세계적인 트랜드에 K-컬처라니, 눈물이 핑돕니다.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서 인정을 받다니. K-팝, K-드라마, K-뷰티 뿐만 아니라 K-음식까지 전세계적으로 한국 문화가 흡수되고 있는거죠.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뉴진스 등 유튜브나 틱톡, 스포티아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차트를 장악했죠. 팬덤은 단순히 그 스타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문화, 기부, 정치 활동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오징어 게임>,<더 글로리>,<지옥>,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폭삭 속았수다> 등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자들이 자막으로 시청하는 일까지 생겼고요.

 

김치, 불고기, 떡볶이, 삼겹살, 비빔밥 등 K-푸드는 이미 해외 한식당, 한식 프랜차이즈 급증 등으로 입증되고 있어요. K-음식과 관련된 주식도 지금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고, SNS 먹방 콘텐츠에서도 한류가 확산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K-뷰티. 스킨케어 루틴, 쿠션 파운데이션, 틴트, 립스틱 등이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요. 중저가 브랜드이니스프리, 미샤, 토니모리 등은 글로벌 입점 되었고, 아모레퍼시픽에 설화수, 헤라 등도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죠.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은 한국 e스포츠 영향력을, 나 혼자만 레벨업, 신의 탑 등 웹툰은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저는 예전에 그리 유명하지 않은 팝가수가 한국에 공연을 하러 왔다가 자신의 가사를 떼창해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아 울먹이며 노랠 부르는 영상을 보았어요. 

 

K-컬처는 더이상 한류붐이라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문화 브랜드로 자리잡은거죠. 부디 우리나라가 빨리 안정이 되서 K-컬처가 다양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길 바라요. 한국의 위대한 정체성(물론 고쳐가야 하는 것들도 많지만요.)이 글로벌 트랜드 리더로 자리잡길 간절히 바랍니다. 

6. 모카 무스 컬러 트랜드

쉽게 말해서 초콜릿 같은 갈색 톤이 패션과 인테리어에 트랜드로 잡은 현상을 말하는데요. 따뜻한 갈색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새로산 코트, 가방이 따뜻한 갈색으로 집에 갈색 쿠션, 갈색을 담은 나무로 인테리어, 카페에도 모카색 벽지나 의자들이 꾸며진 곳을 많이 볼 수 있죠.

메이크업 제품들은 립이나 볼 관련 제품들에서 많이 출시가 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화장품의 경우는 자신의 피부에 맞는 컬러를 따라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화장 트랜드는 진짜 계절별로 바뀌거든요. 너무 과장되게 소비를 조장하는 것 같아 아쉽거든요.

2025년 트랜드를 나타내는 그림

7.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애 낳고 키우는데 정부가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정책들인데요. 

 

육아휴직 급여 인상 및 전액 지급,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통합 신청,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 동료 업무 분담 지원금 확대, 남성 육아휴직 지원 강화, 사업주 육아기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금액 인상, 임신 사유 근로시간 단축 시 사업주 장려금 완화 등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시행될 예정인데요.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자면 지금 이상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가장 현실적인 방안과 정책을 만들어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조금 시행하다 다르게 시행하는게 아니라 꾸준히 시행해나갈 수 있는 정책들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바입니다. 전세계가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은 K-컬쳐 글로벌 영향력 트랜드와 굉장히 상반되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8. 푸드 트랜드와 미식 혁신

단순한 음식을 넘어 건강과 환경, 가치관까지 고려한 방향으로 음식 문화가 진화되고 있어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요. 식물성 대체 식품, 업사이클링 식품, 지역 농산물 소비 등이 바로 이런거죠. 대형마트에 가보면 식물성 대체육, 대체 우유 등 관련 식품들도 다양해지고 있더라고요.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식단 추천 서비스가 등장했고,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나 식단을 추천받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죠. 

 

뿐만 아니라 SNS 를 통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푸드트럭이나 팝업 음식점을 찾아 다니기도 하고, 유명 셰프나 일반 사람들까지도 기존의 레시피를 응요한 새로운 레시피를 알려주고, 간단하게 밀키트를 응용하여 요리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음식을 단순히 먹다가 아니다 즐기는 미식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거죠.

9. 아보하

소확행 기억하시나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아보하는 아보카도 + 하우스를 줄임말로 젠지세대(Z세대)의 소비 트랜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신조어랍니다. 겉보기에는 예쁘고 건강한 아보카도처럼 미니멀하지만 감성적인 가치를 담긴 삶을 추구하는거죠.

 

이제 소확행을 넘어 특별한 이벤트 없이도 평범한 일상에 만족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주목받고 있어요.

자연, 미니멀, 감성 인테리어가 유행해요. 우드톤, 그린, 화이트를 접목한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죠. 뿐만 아니라 식물키우기, 홈카페, 채식 위주 등 웰빙을 추구하는 건강 트렌드, 대형 브랜드보다 작고 가치 있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가치 소비도 같은 맥락이죠. 아마 이건 SNS 영향이 큰 것 같아요. 보여지는 것들을 중시하다 보니까 인별 감성, 건강하고 뭔가 고급스러워 보이는 이미지를 모두 갖추고 싶어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맞아 떨어진 현상이 아닌가 싶어요. 

10. 토핑 경제

기본 상품에 내 취향대로 토핑 하듯 커스터마이징하며 소비하는 시대를 토핑 경제라고 합니다. 

 

내 취향대로 선택하고 조합하며, 조금 더 소비하더라도 나답게를 선호하고, 하나의 브랜드가 아닌 협업을 통해 커스터마징 가능한 브랜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상들이 바로 토핑경제 현상이에요.

 

별다방 메뉴들을 자신에 맞게 시럽, 샷, 우유, 얼음 양까지 선택해서 새로운 조합을 먹는 것, 나이키나 뉴발란스가 명품 브랜드와 협업하여 각자의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 등이겠죠.

 

브랜드보다 경험 중심 소비자 증가, SNS 인증 문화와도 연결, 나만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흐름에서 나타난 현상같아요. 

 

 

어떠신가요? 저는 그리 민첩한 사람은 아닌데 예민한 사람이에요. 그러다보니 변화의 흐름은 감지가 되는데 민첩하게 흡수를 하는데는 미숙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흐름을 무작정 쫓는 민첩함은 없을지언정 그 흐름을 읽어내고 아는 예민함은 유지하고 싶더라고요.

 

여러분들에게 지금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요. 그럼 다음에 또 잡다하지만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올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