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토 트라이탄 워터보틀!
BPA-free 텀블러를 찾는다면 바로 이것!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해부터는 일회용을 줄이자는 제법 기특한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서 가방안이나 손에 들고 또는 차안에 넣고 다니기도 편한 텀블러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등으로 패트병, 플라스틱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뉴스나 기사를 보면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듣고 보다보니 유리텀블러부터 여러 텀블러를 구입했더랬죠. 하지만 그건 잠시 잠깐 사용하는 소비였을 뿐 잘 사용하기 힘들더라구요.
씻기가 귀찮거나, 무겁거나, 사용이 편하지 않다보면 그렇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다 BPA-free 문구 종종 보이더라구요. 폴리카보네이트를 대체하기 위해 나온 플라스틱 소재라는데, 처음에는 무식하게 그럼 또 플라스틱이네? 라고 화를 내며 플라스틱인게 뭐가 자랑이라고 광고글에 넣지?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폴리카보네이트가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높은 강도랑 내열성으로 광학소재, 가전제품, 건축소재로 쓰이더라구요. 그 캐리어에 폴리카보네에트를 많이들 보실거예요.
근데 이 폴리카보네이트의 비스페놀-에이 구조가 에스트로젠과 유사하여 인체 내에서 그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환경호르몬이 된다는거예요.
에스트로젠은 모든 척추동물에서 생합성되는 호르몬이구요. 스테로이드 호르몬인데 이게 혈액에 쉽게 녹지 못하는 것들을 운반해주는 운반단백과 결합을 통해 표적세포로 이동한다고 해요. 남자와 여자 모두 분배되는 호르몬으로 특히 여자의 2차 성징에 있어 매우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라고 하니까 우리가 지켜내야 겠죠. 남자에 있어서도 성숙된 정자 형성과 관련한 생식계 발달과 관련해 중요한 작용을 한대요.
그니까 방해되서는 아니되겠죠?
그래서 트라이탄 소재는 안전하다?
트라이탄에서도 비스페노류는 검출이 안되지만 페놀이 검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트라이탄 시료에서 검출된 것이 아니고 식품안정평가원에서 22개의 트라이탄 중 1개만 페놀이 검출되었다고 해요. 또 그 검출량이 극소량이라서 인체안전기준 자료 대비 위해도를 산출한 결과 0.18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하니까.
그래서 비스페놀-에이에는 그나마 안전해서 젖병에도 많이 사용되는 소재래요!
하지만 이것도 자외선에 일정시간 노출되면 내분비교롼물질이 검출된다고 하니까. 물통을 햇빛에 오래 노출되는건 하지말아야겠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또 너무 뜨거운 식기세척기보다는 손으로 씻어야겠다. 그정도 생각이 저는 들더라구요.
우선 저는 300ml를 사보고 좋아서 500ml로 샀거든요.
색상은 클리어(완전투명), 엠버(노르스름한 색), 스모크(회색빛), 블루(그냥 물색), 그린 이렇게 있고 저는 그린을 사랑하는 녀자로서 그린을 초이스 했어요.
300ml 사이즈 귀엽죠. 저같은 경우 이건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책상에 두고 물을 먹기 좋은 사이즈같아요. 운동을 할때나 물을 왔다갔다 떠먹기 귀찮다 하신 분들은 500ml 추천드려요.
크기는 여자손정도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우선 내열온도는 80˚c 내냉온도는 -20 ˚c 고, 온도 유지력은 그리 뛰어나진 않아요. 그렇다고 빨리 식거나 하진 않고 어느정도 온도를 유지하는 능력은 조금 있어보였어요.
식기세척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는 식초랑 베이킹소다로 씻고 있습니다. 텀블러 입구 자체가 물을 먹기도 편하면서 세척도 편한 착한 사이즈예요.
이게 뚜껑인데요. 1회전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고 하구요. 실리콘 부품은 쉽게 분리되어 세척이 간편하고 내부 바닥이 동글게 설계되어 잔여물이 남기 어려워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더라구요. 특히 휴대용 손잡이로 뚜겅 상단이 되어 있어서 달랑달랑 들고 다니기 굉장히 편해요.
킨토 브랜드 자체가 일상에서 편리하고 세련된 디자인 제품을 제공한다는 브랜드로 트라이탄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더라구요.
무게는 정말 가벼워요. 조카들에게 사줬더니 무겁지 않다고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이게 주의할게 냉장고에는 넣지 못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파손과 변형위험때문에. 이점만 주의하시면 될 듯 해요.
저는 이걸 몇달동안 꾸준히 잘쓰고 있어요. 엄마도 요가 가실 때 저기에 물을 담아가시는데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손에 들고 오기도 편하다고 하세요. 저는 저 그린색감도 좋았구요.
건강 생각, 환경 생각하신다면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텀블러를 생활화해보는건 어떠세요? 조금 불편함이 나자신을 사랑하는 큰실천이란게 요새 많이 느껴져요. 나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텀블러 생활화를 우리 함께 해보아요.
그럼 다음에 또 내돈내산 써보고 써보고 좋으면 제품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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