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니백 크링클백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성

콰니백 크링클백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실용적인 내부 구성

여전히 춥지만 혹시 봄, 여름 가방 준비하고 계시지 않으세요? 가방이란게 묘한게 옷이 바뀌면 그에 맞게 컬러도 디자인도 소재도 _ 옷과 어울릴 수 있는걸 찾게 되는데요.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중저가 디자이너 브랜드 KWANI bag이예요. 한혜진, 김성은 부터 많은 셀럽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이기도 한대요. 특히 콰니는 호보백이 굉장히 유명하죠.
 

KWANI 에 대하여

콰니(KWANI)는 가볍고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표방한 브랜드이며,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임에도 품질이 좋아 인기를 모으고 있어요. 디자인 자체가 그냥 멋내기가 아니라 실용적인 제품이 많아서 연령 불문하고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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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보백이란?

호보백이란 hobo라는 단어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호보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미국을 떠도는 유랑자를 뜻했대요. 그 유랑자들은 여행을 할 때 어깨에 걸쳐 들 수 있는 크고 편안한 가방을 하고 다녔는데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많은 디자이너들과 브랜드에서 만들어 내고 있어요. 
호보백은 많이들 아시는 반달모양의 백이죠. 부드러고 유연한 소재로 제작이 되고 편안하고 실용적여서 많이들 찾으시는 가방의 종류이기도 하고요.
 
루이비통의 몽소르 호보백, 구찌 호보백, 프라다의 나일론 호보백, 코치 호보백, 마이클코오스 호보백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를 하고 있는데요. 곡선형 디자인과, 대체적으로 사용되는 부드러운 소재, 넉넉한 내부 공간들이 굉장히 편한 백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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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I 텍스처 호보백의 인기

콰니 호보백이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역시나 합리적인 가격이 먼저인 것 같아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또한 좋아서 설마 이가격인데 좋겠어? 라고 샀다가 오잉~ 이게 뭐야 하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콰니 텍스처 호보백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를 해볼게요.
 
✔ 겉감이 PU : 즉 폴리우레탄의 약자로 합성피혁을 만들 때 많이 사용되는 소재. 가죽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죽이 아닌 합성 물질로, 가죽의 느낌을 주면서도 실제 가죽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음.
 
✔엠보 원단을 사용 : 엠보 원단이란 입체적인 무늬나 패선을 새긴 원단으로 입체적인 텍스처, 마모에 강하고 내구성이 높으며, 일반 가죽보다 더 고급스럽고 특별한 질감을 제공하여 고급스런 브랜드에서 많이 출시되고 있음.
 
✔ 이음새 부분 최소화, 넉넉한 숄더 기장, 곡선의 쉐입, 볼륨감 있는 원단 등을 사용한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를 잡았음.
 

콰니 홈페이지에서 켭쳐한 호보백 모습 (출처)KWANI

 

KWANI 크링클 숄더 백(KWANI Crinkle shoulder bag)을 선택한 이유

✔ 실용적이면서도 2가지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

하나의 백을 사서 두가지 디자인을 연출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장점이죠. 거기다가 끈을 조이지 않고 사용할 때, 조였을 때 모두가 디자인이 이뻐서 더 만족했어요. 끈을 조이면 작은 복주머니 형태가 되어서 귀엽더라고요.
저는 끈을 조이지 않고 거의 매고 있어요. (귀여움과는 거리가 멀어서...)

콰니(KWANI) 크링클백

콰니 크링클백 끈을 조인 모습

 

✔ 넉넉한 수납 공간

사이즈가 가로 27cm, 세로 33cm, 폭 4.5cm, 핸들높이 30cm로 디자인된 제품인데요. A4 용지는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보시면 돼요. 제가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다니는 보부상 스타일인데, 파우치, 화장도구, 지갑, 핸드폰, 차키들을 구겨넣어도 형태가 무너지지 않게 보존되는 정도의 수납 공간을 갖췄더라고요. 그리고 내부의 작은 포켓이 있어서 거기에 넣을 수 있어서 요긴하더라고요.

콰니 크링클백의 수납 공간

콰니백 내부에 있는 작은 수납주머니

✔ 허술하지 않은 매음새(단단한 내구성)

가격이 저렴하면, 매음새가 거칠고, 실밥이 나와있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안쪽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허술한 경우가 많은데 제가 콰니 브랜드에 신뢰가 갔던 것은 안쪽 이음새, 내구성이 너무도 완벽했다는거예요. 뭔가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쪽 실밥 하나 나온게 없고요. 박음질도 정말 단단하게 되어 있어요.

콰니 크링클백 이음새 및 내구성

✔ 관리가 용이함

실제 가죽은 멋스럽고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관리를 잘해줘야 하잖아요. 비가 오는날, 눈이 오는 날, 습도가 높거나 너무 더운 날에는 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없고요. 하지만 인조가죽의 경우는 뭐가 묻었을 때도 빨리 닦아주면 되고요. 난로 근처에 가방을 둔다던가, 세탁기에 돌린다든지 하는 극한의 상황만 피해주시면 될 정도로 관리가 편해서 좋더라고요.
구입할 때 함께 주는 더스트백에 넣어 보관하면 더더욱 좋답니다.

구입할 때 함께 주는 더스트백

✔ 합리적인 가격

가장 제가 눈길을 가게 했던게 가격적인 면이었어요. 원래 가격이 63,000원. 이것도 참 요새 어지간한 보세가방도 이쁘다 하면 없을 가격인데, 세일도 종종 해주시거든요. 저는 20% 할인된 50,400원에 구입했어요. 요즘 이가격이면 티한장 살까말까 하잖아요. (무섭게 치솟는 물가..) 앞서 말씀 드렸지만, 가격만 싸면 안살테지만 디자인, 내구성 모두를 갖췄으니까 안살래야 안살 수 없는거죠. 저는 검정색 가방이 많아서 패스했고, 실버는 여름에 가지고 다니면 이쁘겠다 싶었는데, 소심한 탓에 웜베이지로 초이스해서 구입했어요. 색 자체가 촌스럽지 않은 베이지 컬러인데다 은은하게 진짜 촌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광이 돌아서 심심하지 않아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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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I

 

✔ 마지막 이야기

여전히 추운 겨울이지만 햇살아래 있으면 곧 봄이 손짓할 것 같은 요즘이잖아요. 휘뚜루 마뚜루 가지고 다닐 수 있는_ 하지만 너무 멋을 멀리한게 아니라 유심하게 골랐지만 무심한 듯 툭 걸친 패션 한줌이 필요하신 분, 사악하지 않은 가격이 아닌 착한 가격의 가방을 찾고 계신 분, 캐주얼한 차임에도 이질감 없이 어울리는 가방을 찾고 계신 분들이 구입하신다면 후회하지 않을 KWANI bag이지 않나 싶어요. 우리 함께 작은 아이템 하나에도 이뻐지자고요. 그럼 다음에 또 내돈내산,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을 지닌 상품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