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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하굣길 노을 보면서 듣기 좋은 국내인디음악 추천
kind-blossom
2025. 3.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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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다. 금요일을 향한 시작 월요일이다. 일주일 중 가장 묵직한 무게감을 과시하는 월요일이다. 출근길과 등굣길에 발에 얻어진 월요일은 무겁다. 하지만 퇴근길, 하굣길에 되면 발에 보이지 않고 바지런히 올라가 우리의 어깨에 턱하니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렇게 어깨와 발을 왔다갔다 하다보면 이 무게감은 금요일이라는 이름 앞에 다이어트 성공을 우리 마음에 알린다. 우리의 월요일, 곧 다가올 퇴근길과 하굣길 아니면 끝끝내 월요일의 끝을 잡아 늦은 퇴근길과 하굣길에 나를 위로하는 노래 몇개를 준비해본다. 모두의 월요일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행복과 환희가 깃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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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하굣길 노을 보면서 듣기 좋은 국내인디음악 추천
- 허회경 - 사라진 만큼 피어날테니
- 곽진언 - 그런날
- 강버터 - 사랑을 어떻게 말하나요
- 김필 - here we are
- city sunset - 선우정아
- 욕심의 반대편으로 - 최유리
- two days- 검정치마
- 자유 - 새소년
- paint laurent - 김뮤지엄
- enough - 정바스(feat.이고도)
- 새벽열차 - 김마리
- 우리집 - 상은(feat. 데이먼스 이어)
- 92914 - starlight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 감사함을 꺼내 주머니에 푹 넣어야 한다. 잊지 않고 되뇌어야 한다. 오늘도 이정도의 평온함과 안일함이 곁을 지켜줬음에, 그 크기와 머무른 시간은 제쳐두고서라도 내곁에 있었음에 _ 그런 하루를 내가 온전히 누리고 하루를 마무리했음에, thank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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