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픽 |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클렌징워터 사용후기(성분분석)
안녕하세요.
올영데이가 다가오면 어떤 제품이 인기가 많을까 하고 들여다 보는 습관 아닌 습관이 있는데요. 올영픽에 제가 쓰던 제품이 나오면 그렇게 반갑고 뿌듯하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올영픽으로 제가 너무도 잘 쓰고 있는 끊이지 않고 두고 있는 제품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해요.
바로바로 클렌징워터의 장인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클렌징 워터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제품이기도 하고 그만큼 애정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거라 생각이 돼요. 오늘은 클렌징 워터 성분과 사용후기를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올영픽 |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클렌징워터 사용후기(성분분석)
1.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클렌징워터
바이오더마는 "피부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스킨케어"라는 철학을내세운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레요. 전세계적으로 피부과 전문의와 약사들이 추천하는 브랜드이기도 하죠.
대표적인 제품 라인으로는 센시비오, 세비엄, 아토덤, 이드라비오, 노드에스가 있어요. 센시비오는 민감성 피부용도 쓸 수 있는 센시비오 H2O 클렌징워터, 세비엄은 지성·복합성 피부 케어, 건성과 아토피 피부를 위한 아토덤, 수분 부족형 민감 피부를 위한 이드라비오, 그리고 무계면활성제 샴푸를 내세운 노드에스까지 피부에 따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품라인을 개발하고 구성하고 있죠.
2.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클렌징 워터 성분
안전
정제수, 다이소듐이디티에이, 오이열매추출물, 프록토올리고사카라이드, 만니톨, 자일리톨, 람노오스
보통 및 피부에 따라 주의
피이지-6카프릴릭/카프릭글리세라이즈, 프로필렌글라이콜(접촉성 피부염 유발가능),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농도 높으면 민감성피부에 자극 가능성)
- 피이지-6카프릴릭/카프릭글리세라이즈 : 저자극 계면활성제(피부노폐물, 메이크업 제거)
- 다이소듐이디티에이 : 제품 변질 방지
- 세트리모늄브로마이드 : 보존제 및 정전기 방지제
- 프로필렌글라이콜 : 보습제, 수분유지
- 오이열매추출물 : 진정, 보습, 피부쿨링
- 프록토올리고사카라이드, 만니톨, 자일리톨, 람노오스 : 보습과 수분 유도체(피부장벽 강화에 도움)
3.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사용후기
작년부터는 일을 쉬게 되면서 거의 화장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리뷰를 쓰다보니 다양한 제품을 구입해서 쓰게 되어서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를 쓰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늘 한켠에 구비가 되어 있는 제품이죠.
바이오더마는 병원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고, 이번에 브로가 학회에서 워낙 잘 쓰다보니 하나 가져다 줘서 다시 쓰기 시작을 했죠.
출시 이후 단 1번의 리뉴얼 없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제품인데요.
클렌징 워터, 클렌징 크림(로션), 클렌징 오일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쓰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세정력이 좋은 것은 오일 → 크림이나 로션 → 마지막이 워터이지 않나 싶어요.
- 지성피부 : 클렌징 워터, 클렌징 젤 or 폼 추천, 클렌징 오일은 비추천
- 건성피부 : 클렌징 크림, 클렌징 오일 추천, 클렌징 워터 비추천(건조함을 느낄 수 있음)
- 복합성피부 : 클렌징 오일, 클렌징 워터+젤 이중세안, 유분 많은 크림 제형 비추천
- 민감성피부 : 클렌징 워터(무자극, 무향), 약산성 크림형 클렌징은 추천, 클렌징오일과 폼형 비추천
- 여드름성/트러블 피부 : 워터형 또는 약산성 젤 타입, 논코메도제닉 클렌징 오일 추천, 일반 클렌징 오일 또는 크림 비추천
우선 굉장히 순해요. PEG-6 카프릴릭/카프릭글리세라이즈가 포함되어 있어 일반적인 선크림, 톤업크림, 비비크림 정도는 충분히 제거가 가능해요. 다만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립틴트, 마스카라 등은 별도의 전용 리무버가 필요할 수도 있을 듯 해요.
피부 자극이 적은 저자극 처방이며, 수분 공급 성분도 많아서 민감성/건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보여요.
여름에는 정말 이만한 클렌징 제품이 없다고 생각해요. 솜이나 패드에 묻혀 살살 지우면 굉장히 잘 지워지고요. 워터 타입이다 보니까 너무 후드득 나오는 듯 해서 누르면 나오는 공병을 사거나 거품으로 생성시켜주는 공병을 사서 쓰고 있어요.
다만 무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대부분 잔여감이 남아요. 클렌징워터만으로도 부족하지 않을까 싶고요. 유기자차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한번 닦기 보다는 2~3회 정도 닦아내면 제거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워터프루프 파운데이션, 롱래스팅 파운데이션(매트타입)은 클렌징워터로만 부족하였고, 수분광 파운데이션의 경우는 클렌징워터로 부분 제거는 가능했으나 그다음 스텝으로 폼으로 이중세안을 해야 했어요.
즉 이것만으로 모든게 다 지워져요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피부가 예민한 날에도 따갑거나 붉어짐 없이 사용 가능하며, 트러블 부위에도 자극이 덜 했어요. 피부 장벽이 무너진 장벽에서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저는 하나씩은 꼭 꼭 구비해놓을만한 클렌징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4. 마무리 속삭임
무향료, 무색소, 약선pH 제품으로 자극이 거의 없다는건 의심할여지가 없어요.
피부에 따라 다를테지만 피부당김도 다른 클렌징워터에 비해 확연히 적어요. 따가움, 가려움, 열감 등은 정말 거의 없으며, 티슈나 패드로 닦아낼 경우 붉어지는 것을 제외하고는 클렌징워터가 피부자극으로 주는 붉은기 또한 거의 없었고요.
중간 정도의 클렌징 수준으로서 모든 피부에 적합한 클렌징워터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올리브데이 올영픽 바이오더마 클렌징워터에 대한 성분과 리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의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요. 다음에 또 좋은 제품, 솔직한 리뷰로 돌아올게요.
